단팥빵에 이어 두번째로 만든 발효빵
바로 식빵입니다.

식빵중에서도 기본식빵^^













어머님이 만들어주신 쨈,
큰언니가 만들어준 쨈.....

집에 쨈이 많아서,
그 쨈들을 먹기위해 만들어본^^
기본식빵만들기ㅋㅋ


제가 사랑하는 달달이 믹스커피와
맛나게 먹었습니다^^












사실....
열전달 제멋대로인 제 오븐으로는
시도하기 힘든 분야였는데,
설마 먹지못할만큼 실패하진 않겠지....싶어서
만들어봤는데...
역시 온도조절이 제대로 안되다보니
기대한만큼의 결과는 안나왔어요.


퇴근한 남편이 보더니...
그냥 만들어달라고하지, 
집에서 반죽기도없이 고생을 사서하느냐고....
ㅋㅋㅋㅋㅋㅋ
그러게요^^
빵만드는 남편이 있는데, 왜 이렇게
고생을 사서하나 몰라요^^




이래나 저래나
우찌됐든 만들어본 식빵이니,
과정샷 남겨봅니다^^












-재료-

강력분 310g
박력분 20g
소금 1작은술
설탕 2작은술
인스턴트 드라이이스트 1작은술
물 220ml
실온에 둔 버터 20g



쿠키류에 비해 식빵만들기의 재료준비는
간단해서 참 좋아요^^













체친 강력분, 박력분, 소금, 설탕,
인스턴트드라이이스트를 넣고
거품기로 골고루 잘 섞어주세요.











볼 가운데를 오목하게 홈을 만들어
그속에 따뜻하게 데운물(35~43도정도)을
넣어줍니다.

온도가 60도이상이 되면
이스트가 죽을수 있다고 하네요.
너무 뜨거운물은 피해주세요^^












주걱으로 골고루 섞어주시다가,










손으로 빨래하듯 힘을주어
반죽이 한덩어리가 될때까지
열심히 반죽해줍니다.











한덩어리가 된 반죽을 도마위에 놓고
양손으로 잡고 바닥에 짓이기듯이
손바닥으로 눌러펴줍니다.

다시 반으로 접어 눌러펴기를 반복하며
10~15분간 반죽해주세요.

반죽기 없이 하는 빵만들기..ㅜㅜ
이 과정이 제일 힘들더라구요.
시간은 왜이리 더디 흘러가는지
아....정말 꼭 벌받는 기분이었어요^^












어느정도 반죽이 된듯하면
실온에 두었던 버터를 반죽안에 넣고 감싼 후
짓이기듯이 5분간 더 반죽해주세요~

저는 이 과정이 너무 재밌었어요^^
양손이 버터범벅이 되어 사진을 찍을순 없었지만,
미끄덩미끄덩 ㅎㅎㅎㅎㅎ
버터가 반죽에 스며들때까지가
진짜 재밌더라구요^^













완성된 반죽을 동글동글하게 만든후










볼에 담아주세요.

그리고, 더 큰 볼에 뜨거운물을 넣고
따뜻한 곳에서 40~60분정도,
반죽이 2배크기가 될때까지 발효시킵니다.
발효는 온도와 환경에 따라 시간이 다를수
있으니 시간보다는 반죽의 발효된 크기로
확인해주시면 된다고하네요^^













짠^^ 빵빵하게 잘 발효되었지요?^^










도마위에 덧밀가루를 뿌린 후
반죽을 올려 손바닥으로 눌러 가스를 빼줍니다.

그리고, 반죽을 3등분해주세요.











3등분해준 반죽을 손으로 동글리기 한 후
젖은 면보를 덮어 실온에서
다시 15~20분정도 2차발효시킵니다.


식빵만들기....발효시간이 제법 기네요^^











2차발효가 끝난 반죽입니다.









밀대로 밀어 원통모양으로
돌돌 말아줍니다.










이렇게요^^ 이음새를 꼬집듯이 꼭꼭잡아
잘 붙여주시구요~









반죽 3개를 모두 같은 방법으로
만들어주세요.










식빵틀에 식용유를 발라준 후
3개의 식빵반죽을 나란히 넣어줍니다.
(이음새부분이 바닥으로 가도록 넣어주세요)










다시 또, 젖은면보를 덮어
따뜻한 실온에서 40~50분간.
식빵틀의 80%이상 까지
부풀어오르도록 다시 발효시켜줍니다.










발효시키다가...지칠것 같아요^^









식빵틀을 가득채우도록
잘 발효되었습니다^^

마지막으로, 180도로 예열된 오븐에
넣어 30~35분정도 구워주세요~










어찌어찌 잘 구워진 식빵입니다^^

오븐의 열전달이 잘못된 관계로
윗면은 살짝 또 탔어요ㅜㅜ
10년이 넘은 오븐은
이제 정말 수명이 다된건지ㅜㅜ
제 맘을 너무 몰라주네요....ㅋ











식힘망 위에서 열심히 식혀줍니다









반죽기없이 식빵만들기.
일단 손반죽이  너무 힘들었고...
또, 작은 미니오븐으로 만들기엔
식빵틀이 너무 크더라구요^^










적당히 식은 식빵을 갈라봅니다
안쪽은 어떠한지~~~^^


다행이에요^^
겉모습보다는 훨씬 나으네요 ㅋㅋ



갓 구워져나와서인지,
더 맛있더라구요~











쫄깃거림도 좋고,
따스한 맛도 좋고^^










다 식은 후 큼직큼직하게 잘라봅니다.














아이들의 시식평...

큰녀석은, 다 탔어도 단팥빵이 훨씬
더 맛있었다고 솔직한 평을 해주었구요....

딸램은
식빵은 아빠한테 부탁하는게 나을거같다는...ㅋㅋ
더 솔직한 평가를...ㅋㅋ













아이들의 구박????에도 아랑곳하지 않고
저는 저만의 식사를 챙겨봅니다^^










달달한 믹스커피와 함께하니
세상 부러울것 하나없습니다^^


맛만 좋구만...뭘...ㅋㅋ











비록 윗면이 타버린...
반만 성공한 식빵만들기지만
새로운 도전이 재미있었고,
이렇게 또하나를 알아갑니다^^


근데.....토요일에 만든 식빵이
아직도....많이 남았네요..ㅋㅋ


오후에 마늘빵 만들어
다 먹어버리겠어요~ㅋㅋ




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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